오픈마켓에서는(지마켓만 그런가~?) 드러내놓고 명품 브랜드명을 따서 품명을 올리는 게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st도 허용되지 않는다)
원래 품명인 '샤넬 가디건'을 '코코 가디건'으로 변경했다. 거기서 거긴가ㅋ
사실 많은 차이가 있지만, 딱 보아도 샤넬의 트위드자켓이 떠오르는 니트 가디건이다.
판박이다 싶을 정도로 흡사한 디자인도 흥미롭지만(신기하다고 표현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티브로 해서 재해석한 디자인은 더더욱 흥미롭다. 이지룩으로의 재해석!
'라운드넥인만큼 답답해 보이지는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줄까~?'라며, 매번 볼때마다 관심은 가는데, 선뜻 바잉하기가 망설여졌던 품목이었다.
이런 신중함으로 매번 바잉한다면, 실망하는 일이 적거나, 후회하는 일이 많거나 일 것이다.
이번의 경우는 후자ㅠ_ㅜ
입어보니 똑 떨어지는 핏이 무척이나 멋스러웠다. 괜한 염려로 늦장부렸구나,라는 후회;;
물론, 반응이 좋아야 '후회'라는 것도 사실이 되는거겠지만ㅋㅋ 일단은 내가 만족하고보니 그만ㅋㅋ
첫번째 단추가 부착된 곳의 디테일도 인상적이었는데,
라운드넥 가디건의 경우 단추를 모두 잠갔을 때 첫단추와 두번째 단추 사이가 미묘하게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번 가디건의 경우에는 모두 잠갔을 때 첫단추가 부착된 원단이 좀 더 안쪽까지 들어가 겹쳐지도록 처리되어 있어
좀 더 안정감있어 보인달까~ 디자인의 퀄리티가 느껴진달까~
솜뭉치를 군데군데 심어놓은 듯한(참으로 원초적인 표현ㅋㅋ) 패턴이, 불규칙하지만 묘하게 심플한 분위기.
아마도 절대강자 '블랙&화이트' 조합이기 때문인지도.
양쪽에 포켓이 있고, 힙을 살짝 덮는 길이이기 때문에 활용도도 높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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