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내 귀를 쫑긋거리게 한, 기네스 팰트로의 Bette Davis Eyes.

 

이 노래는 기네스 팰트로의 부친이기도 한, 브루스 팰트로 감독의 <듀엣>이라는 영화에

기네스 팰트로가 출연해서 부른 노래이다.

 

 

기네스 팰트로는 킴 칸스(Kim Carnes)의 Bette Davis Eyes를 부른 것인데,

킴 칸스는 굉장히 허스키한 보이스를 가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개인적으로 끊어질 듯한 아슬아슬한 목소리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패션 아이콘으로도 상당히 유명한 제인 버킨류의 목소리는 듣기가 편하지는 않다.

그런 점에서 킴 칸스보다는 기네스 팰트로의 목소리가 듣기 편하고, 매혹적이다.

 

 

 

 킴 칸스의 Bette Davis Eyes도 원곡이 아니라,

1974년에 싱글로 발표한 재키 드섀논(Jackie DeShannon)의 노래를 1981년에 리메이크한 것이다.

 

 

원곡은 컨츄리 그 자체이다.  리메이크곡과는 가사만 같을 뿐 완전 다른 곡 같다.

기네스 팰트로로 흘러가면서 관능적이기까지 했던 노래가 마냥 경쾌한 느낌~

 

 

재키 드섀논과 도나 웨이스(Donna Weiss)가 공동 작업한 Bette Davis Eyes는

미국의 대배우, 베티 데이비스(1908~1989)의 눈을 칭송한 곡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미인형은 아니지만, 굉장히 큰 눈과 긴 속눈썹을 가진 연기파 배우, 베티 데이비스.

 

원곡은 베티 데이비스의 아름다운 눈을 칭송한 곡이었지만, 킴 칸스는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가수,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 1943~1970)을 생각하며 불렀다고 한다.

 

 

재니스 조플린에게도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으니,

어렸을 적부터의 외로움, 외모로 인한 놀림 등으로 콤플렉스가 잠재하고 있던

그녀를 위로해준 것은 술과 마약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인해 짧은 생을 마감.

 

그녀의 대표곡이라는 Cry Baby.

 

 

킴 칸스와 마찬가지로 허스키 보이스인데, 블루스라는 느낌 때문인지 호소력이 짙게 느껴진다.

 

 

 

 

 

 

Posted by 희망은 수고에 미소를 보낸다 by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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