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금)이 되기 이틀전에 에이랜드 '가로수길 오픈 기념 전품목 30% 세일'이라는 문자를 받고, 금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렇잖아도 톰스슈즈 신상 라인에서 'Charcoal Harbour Cordones'를 사고 싶었거든요. 순전히 톰스슈즈 때문에 기대만발인 것인데, 톰스슈즈가 세일품목에서 제외인 건 아닌가 싶어서 확인전화까지 했다지요;; 톰스슈즈도 해당한다는 말을 듣고 확!실!히! 설레는 맘으로 기다렸습니다.

세일하는 참에 클래식 라인에서 'Red Bridgeport Classics'도 사야지~라며 잔뜩 벼르기도 했습니다. 히히!

다행히 회사 근무시간이 탄력적이어서 업무가 끝나는대로 달려갈 수 있었기에 5시쯤 나서니 6시가 조금 못되어 '에이랜드 가로수길점'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왠지 낯익은..H&M 오픈일에 봤던 것 같은 보안요원분들이 계시더군요. 아마도 몰려들 인파에 대비해 질서를 잡기 위함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차차!! 오로지 톰스슈즈를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에 '에이랜드 가로수길점' 사진도 찍지 않았네요^^;;
대략 말씀드리면, 명동점보다는 규모면에서는 훨씬 작더라구요~따라서 품목도 다양함이 덜하구요.
제가 도착한 시간이 보통 직장인들의 퇴근시간 전이긴 했지만,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습니다.
게다가 '톰스슈즈'쪽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저도 비집고 들어가서 겨우겨우 구입을 했습니다. 와우~!
그리하야~총 네 품목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_+ 것두 93,300원 싸게 말입니다!! 클래식라인에서 욕심나는 기본 색상들이 있었지만, 겨우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돌아섰지요.

당초 계획했던 절반만 성공했던 게 클래식 라인에서 사려했던 레드색상은 아예 보이지 않아서 산뜻하게 신기 좋을 블루계열로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이쁜 것 같아요^^ 톰스슈즈는 워낙 편하고 색상도 다 이뻐서 어느것 하나 별로라고 평할 수가 없는지라..ㅋ

짝꿍것도 구입했는데, 당초에는 제 것과 같은 신상라인 상품만 사려했던 것에 합쳐져 클래식 라인의 검정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검정이 가장 기본이라 많이 신게 되기도 하고 41,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욕심을 냈던게지요.

2시간 가량을 보내고나니 밖은 이미 어둑어둑. 게다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기까지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인원수 제한을 한 모양이었어요. 뭐, H&M 오픈일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왠지 생경스런 광경이었습니다.
톰스슈즈쪽에서 여기저기 사이즈 찾아달라는 말에 절대 인상쓰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주던 직원분들도 참 좋았어요~게다가 재치있는 멘트까지ㅋ!


